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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증 망막 질환도 동네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"
[배지영 기자] 최근 서울대 의대 안과 교수 두 명이 동시에 개원가로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. 임상 강사나 촉탁 교수가 개원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조교수, 부교수를 거쳐 정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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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만지다
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게 마련이다. 작년 독일 출장 도중 갑자기 오른쪽 눈이 검정 커튼을 두른 듯 컴컴해졌고, 불과 몇 시간 만에 앞이 보이지 않게 됐다. 평소 특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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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10대 실명…소년원 측 “양치기 소년 이야기 있잖아요”
[사진 YTN 방송 캡처] 소년원에 들어간 10대 청소년이 소년원 측의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해 대장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연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소년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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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, 한방치료 긍정적 사례 는다
━ 기고 빛과소리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 하미경 원장 경기도 안양에 사는 정모(70·여)씨는 며칠 전부터 갑자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기 시작했다. 평소 눈의 이물감과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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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전에도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실명 … 법원 “3억6000만원 배상” 판결
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태어난 한 미숙아가 시력을 잃게 됐고, 법원은 의료진 잘못을 인정하며 배상하라고 판결했다.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는 2년 전 이 병원에서 미숙아로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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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목동병원서 시력 잃은 미숙아…법원 “의료진 과실 인정”
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가 난 후 11층 신생아 중환자실이 폐쇄됐다. 최승식 기자 서울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태어난 한 미숙아가 시력을 잃게 됐고, 법원은 의료진 잘못을 인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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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'먹물 뿌린 듯 검게 가려진 세상’ 당뇨망막병증
우리 몸 어디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, ‘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냥’이라는 말이 있다. 그만큼 눈에 대한 건강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. 하지만 현대인은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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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명 부르는 망막질환, 오후 30분 하체 운동이 '보약'이죠
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망막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다.망막질환의 일종인 황반변성으로 눈 안에 출혈이 발생한 환자 사진.[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] 고령화, 만성질환의 증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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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반지 대신 금메달, 아내와 약속 지킨 최광근
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에 있는 아내 권혜진씨에게 입을 맞추고 있는 최광근. [리우 신화=뉴시스]불의의 사고는 그의 시력을 빼앗아갔다. 올림픽 출전의 꿈도 사라졌다. 하지만 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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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원 리포트] 각막 손상 거의 없는 고도 난시·근시 교정술 선보여
고도 난시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.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·김부기 원장팀은 최근 국제 안과학술지인 ‘코니아(Cornea) 저널’에 심한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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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보이신다고요?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
건강검진이라고 하면 보통 암 검진을 떠올린다. 중대 질병인 데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서다. 이면에는 암이 악화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 전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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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뭐가 '둥둥' 떠 다녀요...혹시 비문증?
눈에 뭔가 자꾸 ‘둥둥’ 떠 다니는 비문증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원장 강윤구)은 최근 5년간(2008~2012년) ‘비문증’ 진료인원과 총진료비가 증가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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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안과병원, 해피eye 눈 건강 강좌 개최
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8일(목) 오후 3시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3대 실명질환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의 원인 및 치료, 예방,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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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도로 주저앉고 유도로 일어서다
최광근유도 때문에 장애를 얻었지만 유도 덕분에 다시 일어선 남자. 패럴림픽 남자 유도의 ‘간판’ 최광근(25·양평군청)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. 최광근은 2일(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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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해상도 망막단층검사, 눈 수술 결정에 필수
센트럴서울안과는 최근 황종욱 원장이 서울아산병원 윤영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광간섭망막단층촬영 및 다초점망막전위도를 이용한 망막전막의 구조 및 기능에 따른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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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난도 당뇨망막증 수술, 시력 회복률 98%로 국내 최고 수준
길병원 남동흔(오른쪽)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. [사진 길병원]당뇨병 환자에게 두렵기로 소문난 ‘눈’ 질환이 있다. 바로 ‘당뇨망막병증’이다. 당뇨망막병증은 당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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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·흡연, 당신의 시력을 노린다
실명에 이르는 다른 질환들 빛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는 ‘실명(失明)’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. 그중에서도 ‘눈을 잃은 삼손’은 빛을 잃었을 때의 두려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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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(22) 삼성서울병원 안과(당뇨 망막증)
김우영(74)씨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건 12년 전이다. 이후 혈당조절을 하면서 지내다 2008년 7월 내과 주치의가 망막검사를 권해 안과 외래를 찾았다. 검사상 안경을 쓴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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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내장 수술, 안전한 병원 선택의 기준은?
올해 61세의 이성옥씨. 언제부턴가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, 두통이 잦아져 한 안과를 내원했다. 병원의 진단 결과는 다름아닌 노년 백내장. 그녀는 간단한 수술로 치료될 수 있다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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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때 그 환자] 9년 전 수술한 새댁, 눈은 어떠신지?
EG임안과 김준순 원장은 “합병증 있는 망막환자의 수술은 세밀한 진단과 함께 필요 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다”고 말한다. 조영회 기자대학병원에 근무할 때 망막을 전공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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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망막증 검진 받으세요
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소홀히 해 시력 저하나 실명 위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안과전문병원 누네병원이 내원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뇨망막증 실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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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에피라식수술
근시 환자를 위한 가장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 꼽히는 라식은 각막이 얇은 경우 수술을 적용하기가 어렵다. 그래서 라식의 대안으로 등장한 라섹수술은 각막이 얇거나 눈을 부딪힐 확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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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한 준비
라식, 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도 10년 이상 지났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대중적인 수술법이 되었다. 하지만 라식수술의 안전성은 도입 초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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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 주의보 40세부터는 6개월마다 혈압 체크를
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차다. 날씨가 추워지면 당장 점검해야 할 건강수치가 있다. 다름아닌 혈압이다. 고혈압은 '침묵의 살인자'로 불린다. 평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